■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추은호/ YTN 해설위원,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추은호 YTN 해설위원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현재 국회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데요.지명 이후에 문화체육 분야에 이렇다 할 경력이 없다는 점 때문에 전문성 시비가 있었는데요. 이후 한 달 생활비 60만 원 논란에 병가 사유로 국회 본회의에 불참하고 해외여행을 갔다는 논란까지 불거진 상황이라서 오전 내내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죠.
처음 지명됐을 때는 문체부를 이끌 능력이 있냐, 이게 관심이었는데 개인 의혹들이 굉장히 많이 불거진 상황입니다. 가장 여론의 관심이 있었던 부분이 일단 한 달 생활비 60만 원 그리고 딸의 연간 수업료가 4200만 원인데요. 외국인 학교에 재학 중인 이 부분이 상충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의혹이었는데요. 가능한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추은호]
일단 황희 후보자에 대해서 이런저런 야당에서 의혹을 많이 제기하고 있는데 쭉 제기되는 의혹을 보니까 참 납득이 안 되는 부분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야당에서는 의혹, 비리 종합선물세트다. 이렇게까지 지적을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인생, 삶을 관리 안 하고 이렇게 살았을까라고 하는 그런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 그중에 제일 주목하는 부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어떻게 생활비 60만 원 가지고 한 달을 살았느냐라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보니까 2019년에 황희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보니까 2019년이면 국회의원 때죠, 초선 때인데 세후 소득이 1억 3800만 원 정도 됐습니다. 여기에 각종 지출, 아파트 월세라든가 채무 상환이라든가 이런 걸 다 빼니까 한 해 지출액 720만 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생활비로. 그래서 월 평균 60만 원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것이냐라는 것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적이고요.
본인은 이거 말고도 출판기념회 수입이라든가 의무적으로 신고하지 않은 수입이 있었다라고 하는 것. 그리고 아주 엄격하게 생활을 했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부인 머리도 스스로 깎고 이렇게 해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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